갑을그레이트벨리 20층 대한행정사회 사진, 출처 : 스카이메타뉴스

제1회 시험출신 행정사

13년간 협회 공적 임무 넘나들어

대한행정사회의 실무 운영을 책임지는 남상기 사무총장.

그는 2013년 행정사 제도 통합 및 협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13년 동안 업계 내 주요 직책을 거쳐왔다.

그가 거쳐온 각 단계별 행보와 구체적인 사건들을 기록된 사실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공인행정사협회 태동기 및 초기 활동

남상기 사무총장은 2013년 말, 유종수 회장이 공인행정사협회를 설립하던 시점에 합류했다.

당시 그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학업 배경을 바탕으로 협회 내에서 대외협력 및 홍보 관련 업무를 희망하며 직함을 부여받았다.

남상기 사무총장은 10일 문자메세지를 통해 “당시 유종수 회장이 먼저 전화를 하여 홍보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하여, 이를 수락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초기 조직 구성 과정에서 그는 당시 박OO 행정사 등 주요 인사들과 소통하며 조직 내 입지를 구축하는 활동에 주력했다.

혁신비대위 대변인 활동과 김만복 전 회장과의 접촉

2022년 대한행정사회 내부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그 당시, 남 총장은 혁신비상대책위원회(혁신비대위)의 대변인으로 임명되어 대외 발표 업무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지도부 2명과 함께 당시 비대위의 비판 대상이었던 김만복 전 회장과 별도의 만남을 가졌다.

이 사실이 비대위 내부에 알려지면서 원칙적인 대응을 주장하던 일부 구성원이 조직을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는 김만복 전 회장 체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황해봉 집행부 본부장 재임과 이사회 임명안 부결

황해봉 전 회장 재임 시절, 남 총장은 협회 내에 새롭게 마련된 미래전략본부장 직제에 임명되어 실무를 담당했다.

그러나 본부장 임기 종료 후 재임용을 위해 진행된 이사회 심의 과정에서 이사회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그 결과 이사회에서 임명안이 최종 부결되었다.

그는 본부장 직에서 물러나 일정 기간 공식 직함 없이 활동하는 야인 생활을 거쳤다.

윤승규 회장 체제 합류와 사무총장 부임

제2대 회장 선거 국면에서 남 총장은 윤승규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윤승규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윤승규 회장의 당선 이후 그는 대한행정사회 부회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이어 2026년 초 협회 실무 전반을 관장하는 사무총장직에 부임했다.

사무총장 부임 이후에는 협회 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동시에, 언론사를 대상으로 이사들의 화해를 주선하는 등 언론사 대응을 했다.

남상기 사무총장은 10일 문자메세지를 통해 “언론사에 대한 (법적) 대응은 대외협력국의 업무이다”라고 전했다.

By 김도균 기자(dsajax04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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