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규 집행부 현 감사·국장, 과거 결탁해 공금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비위 정황 드러나
대한행정사회가 제3기 윤승규 회장 취임 이후 독선적인 회무 운영과 더불어, 기획예산국장 이OO, 감사 최OO이 수천만 원대 공금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과거 제1기 집행부 시절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들이 자금, 회계 요직을 장악한 채 2025년 부실 결산 등 비리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감사 직위 이용해 영등포구청 공금 개인 계좌로 ‘착복’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행정사회 최OO 감사는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영등포구청의 공적자금 36,600,000원을 가로챈 의혹을 받고 있다.
최 감사는 영등포구청과 대한행정사회 행정사 파견 사업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라는 지위를 악용해 본인의 개인 계좌로 직접 공금을 송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회계 처리 실무 책임자인 이OO 기획예산국장의 공모설도 제기됐다.
이 국장은 해당 자금 집행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업무상 주의 의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근거 없이 최 감사의 개인 구좌로 송금을 결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제1기 집행부 시절부터 집행부와 감사로 활동했던 인물들이다.
이들이 제3대 윤승규 집행부에서도 회무를 장악하며 조직적인 비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부실한 2025년 결산서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윤승규 회장, ‘생계형’ 급여 인상과 허위경력 의혹
집행부 내부의 부패 의혹뿐만 아니라 윤승규 회장 본인을 둘러싼 논란도 거세다.
윤 회장은 취임 직후 자신의 급여를 이사회를 통해 인상했다.
그는 회장 급여 인상 이사회 의사록 공개를 원하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또한 선거 당시 기재했던 (주)아론 대표이사 경력이 법인 등기부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허위경력 의혹’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만일 이 부분이 법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회장 당선이 무효된다면 대한행정사회는 큰 혼란을 겪을 것이다.
윤 회장은 이에 대한 선거 사무 감사의 자료 제출 요구와 회원들의 해명 요청을 집행부 조직적으로 거부하며 독선적인 회무를 지속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회원 소통 차단하고 ‘그들만의 리그’ 운영
윤 집행부는 정당한 비판을 가하는 회원들을 공식 밴드에서 강제 탈퇴시키고 있다.
윤 집행부는 26일 대의원 및 정회원 김도균을 대한행정사회 공식밴드에서 강퇴시켰다.
윤승규 집행부는 정관에 근거 없는 ‘청년부회장’ 등 측근용 보직을 남발하며 조직을 사유화하고 있다 .
특히 오늘 (27일) 예정된 정기총회를 앞두고 2025년 결산서를 부실하게 작성했다.
또한 윤승규 집행부는 정관에 어긋나는 위임장을 회원으로 부터 받고 있다.
집행부는 ‘모두싸인’ 시스템을 통해 묻지마식 위임장 확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회원들의 불만이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다.
“27일 총회서 적폐 청산할 것”… 법적 대응 예고
대한행정사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나선 행정사들은 “1기 시절 행정사회를 망쳤던 인물들이 돌아와 3기 윤승규 집행부와 결탁해 회무를 농단하고 있다”며, 내일 총회에서 회장 급여 인상 취소와 석종근 감사 징계 취소를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들은 최OO 감사와 이OO 국장 등에 대해 업무방해죄로 고발을 검토 중이다.
윤 회장에 대해서는 급여 인상 취소 등을 예고했다.
[정정보도] <[단독] 대한행정사회 비리 의혹> 관련
본 매체의 위 보도와 관련, 대한행정사회 공금을 개인 계좌로 착복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개인계좌를 노출시키는 등 이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