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마루, 북미 최대 뷰티 박람회 첫 참가… K-더마 글로벌 진출 본격화

차심청 기자

마루365의 클린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루마루(Cellumaru)가 북미 최대 규모의 B2B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첫 참가하며 글로벌 K-더마 브랜드로 도약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와 바이어, 리테일러, 미디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북미 대표 미용 박람회다.

셀루마루는 현장에서 피부 고민에 따라 구성된 4종 세럼 라인을 중심으로, 저자극이면서도 기능성과 전문성을 갖춘 K-더마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모든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명 ‘셀루마루’는 ‘세포(Cellular)’와 순우리말 ‘마루(정점, 하늘)’의 조합으로, ‘세포에서 시작된 흐름, 피부 과학으로 완성되는 아름다움의 정점’을 지향한다. 자연 유래 성분과 피부 과학 기반의 기능성 처방을 결합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순환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셀루마루는 앞서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도 참가해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북미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루365 관계자는 “이번 라스베이거스 전시는 북미 시장 진출의 전략적 기점으로, 셀루마루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스킨케어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