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X-ray 솔루션 선도기업 디알젬(DRGEM), 출처 : 디알젬

K-의료기기 세계 표준 저력

디알젬 의 초고주파 의료기기 개발 등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적 자립도가 정점에 달하고 있다.

글로벌 X-ray 솔루션 기업 디알젬 이 첨단 수준의 500kHz 초고주파 제어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엑스선 제너레이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혁신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회사는 예고 했다.

‘무효 선량’ 초고주파 원천 차단… 환자 안전과 영상 품질 두 토끼 잡았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500kHz 초고주파 제어다.

기존 고주파 제너레이터보다 한 차원 높은 정밀 제어를 통해 엑스선 출력의 상승 및 하강 시간을 극도로 단축했다.

이는 영상 획득에는 기여하지 않으면서 환자 몸에 흡수되는 ‘불필요한 무효 선량’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낳는다.

결과적으로 환자는 더 적은 방사선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고화질 진단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KERI와 손잡고 초고주파 ‘국산화’ 완성… 글로벌 입찰 시장 ‘게임 체인저’

이번 성과는 한국전기연구원(KERI)과의 긴밀한 민관 기술 협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슬림해진 체격

기존 모델 대비 부피를 약 13% 줄여 의료 환경에 따른 시스템 설계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에너지 다이어트

고효율 전력 변환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모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는 운영 비용(OPEX)에 민감한 글로벌 공공 의료기기 입찰 시장에서 디알젬만의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디알젬, 100kW급 풀라인업 구축… “2026년 하반기 양산 박차”

제품 라인업 역시 치밀하다.

52kW부터 대용량인 100kW까지 다양한 출력 옵션을 갖췄다.

또한 국가별로 상이한 전압(380V~480V) 환경에서도 별도 장치 없이 호환된다.

특히 초당 30프레임의 펄스 촬영 기능을 지원해 정지 영상은 물론 동적 촬영 영역까지 커버리지를 넓혔다.

디알젬 박정병 대표이사는 지난 KIMES 2026에서 보여준 ‘원스톱 영상진단 솔루션’ 비전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신제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500kHz 제너레이터는 에너지 효율과 고성능이라는 의료 현장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정확히 타격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해 기술 주도권을 확실히 쥐겠다”고 밝혔다.

디알젬은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양산 준비를 마치고 전 세계 의료 현장에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By 김 훈 기자

스카이메타뉴스 산업 전문 기자 tey8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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