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경, 출처 : 스카이메타뉴스

금감원 이 중동 분쟁에 따른 원유 등 원자재 시장 변동성을 점검하기 위해 12일 전문가 간담회 를 개최했다.

황선오 부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중동 상황으로 인해 원유와 천연가스 등 실물자산의 가격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원유 관련 상품으로 자금이 쏠리며 투기적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6년 3월 초 원유 기초 ETP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676억 원을 기록하며 2025년 4분기 대비 739.7%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유가 급등락 시 원자재 ETF·ETN의 실제 가치와 가격이 크게 벌어지는 괴리율 현상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괴리율이 양수(+)인 상태에서 매수할 경우 향후 가격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의 경우 지수가 등락을 반복할 때 누적 수익률이 지수 수익률을 하회하는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해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황 부원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타격이 올 수 있다”며, “금융사들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투자자에게 손실 가능성을 상세히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상품시장 및 금융투자상품 판매 동향을 상시 주시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차심청 기자(csc@meta-news.co.kr)

차심청 기자 스카이메타뉴스 금융/제약/뷰티 기자 주부 기자 이메일 : csc@me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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