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규 회장은 현재 서울 중구 신당동의 모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 이 주소는 대한행정사회 등기부등본에 나온다. 출처 : 스카이메타뉴스

알고 보니 생계형 인상?

고환율 속 딸 미국 유학비 충당 위해 공적 자금 손댔나?

이사회, 거수기 전락

대한행정사회 윤승규 회장이 본인의 급여 (기본급과 수당)을 인상한 이유 나 배경이 포착되었다.

특히 이번 인상이 회장의 개인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사적 자금 확보용’이라는 정황이 포착되어 도덕성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전망이다.

■ 이사회 통과시킨 ‘은밀한 인상’… 전형적인 셀프 수혜

본지 취재 결과, 윤승규 회장은 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본인의 기본급 및 각종 수당 인상안을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인상 폭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으나,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법정단체의 수장이 고통 분담은커녕 ‘셀프 인상’을 단행했다는 점만으로도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행정사 업계 관계자는 “회장의 급여를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구조 자체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며, “회원들이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신음하는 와중에 본인 주머니부터 채우는 것이 리더로서 적절한 처사인지 묻고 싶다”고 분개했다.

■ 취재진이 확인한 윤 회장의 실상… “자가(自家)도 없는 빈곤 상태”

스카이메타뉴스가 윤 회장의 행적과 실거주지를 밀착 취재했다.

편집국장 김도균은 윤승규 회장의 주소인 신당동 모 빌라로 출동했다.

그 결과, 윤 회장의 현재 경제적 상황은 열악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 회장은 현재 본인 소유의 주택이 아닌 타인 명의의 빌라에 얹혀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적 단체의 수장이 이 정도의 경제적 상태에 놓여있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문제는 이러한 ‘개인적 가난’이 공금에 손을 대는 동기로 작용했다는 점이다.

취재 기자는 윤 회장의 딸이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원달러 고환율 지속으로 미국 유학 비용이 급증했다.

그리 하자, 이를 충당하기 위해 급하게 회장 급여와 수당을 올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공적 직위를 ‘사익 편취’ 수단으로 전락시켜

결국 이번 연봉 인상은 조직의 발전이나 회원의 권익과는 무관하다.

오로지 윤승규 회장 개인의 ‘생계형 범죄’에 가까운 행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사적인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사회를 거수기로 활용하는 윤승규.

그리고 윤승규에 놀아나는 윤승규 추종세력들.

그들은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를 사금고처럼 이용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대한행정사회 내부에서도 윤 회장의 지도력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행정사는 “가난이 죄는 아니지만, 그 가난을 메꾸기 위해 공적 직위를 이용하는 것은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꼬집었다.

스카이메타뉴스는 윤승규 집행부의 방만한 운영과 사적 이익 편취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보도할 예정이다.

By 김도균 기자(dsajax0411@naver.com)

스카이메타뉴스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