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헤르츠 기술 기반 성장 기대
테라헤르츠(THz) 기반 검사장비 전문 기업인 테라뷰홀딩스 (TERAVIEW HOLDINGS PLC)가 9일 코스닥 시장에 공식적으로 상장해 매매거래를 시작했다.
테라뷰홀딩스는 영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사례이다.
외국 기업으로서 기술성장기업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KDR(한국예탁증서) 형태로 상장했다는 점에서 국내외 자본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국 본사, 한국 시장을 성장 거점으로 선택
테라뷰홀딩스의 본사는 영국 케임브리지 연구 공원 내(Unit 1, Enterprise, Cambridge Research Park, Cambridge CB25 9PD UK)에 있다.
이 회사는 외국기업(영국)으로 분류된다.
테라헤르츠 검사 기술의 핵심 수요처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의 주요 고객들이 한국 및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다.
테라뷰홀딩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국을 아시아 시장 성장의 거점으로 삼으려는 전략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거래소(KRX)는 지난 5일 테라뷰홀딩스의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회사는 코스닥 기술성장기업부에 소속된다.
이번 상장으로 테라뷰홀딩스는 주당 8,000원의 공모가로 총 4백억 원의 공모금을 확보했다.
거래소는 매매거래 개시일인 9일(화) 상장 당일에는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고 알렸다.
테라헤르츠 기술력 기반의 첨단 검사 장비 전문 기업
테라뷰홀딩스의 주요 제품은 테라헤르츠 전자기파 발생 및 응용 검사장비다.
테라헤르츠 기술은 첨단 소재 및 부품을 비파괴 방식으로 초정밀 측정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반도체의 미세 결함 검사나 배터리 전극의 품질 측정 등 핵심 제조 공정에서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는 2024년 7월 19일에 설립되었다.
하지만 , 실질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는 2000년 12월 18일에 설립되어 테라헤르츠 분야에서 오랜 업력을 갖추고 있다.
제출된 재무 정보(2024.5.1 ~ 2025.4.30 연결 기준)를 보면 , 테라뷰홀딩스는 매출액 4,224,378 GBP(원화 약 7,581 백만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3,971,319 GBP, 원화 약 마이너스 7,127 백만원)과 당기순이익(3,768,433 GBP, 원화 약 마이너스 6,763 백만원)은 기술성장기업 특례 상장 요건에 따라 아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테라뷰홀딩스의 코스닥 상장은 한국 자본 시장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해외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