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개강… M&A·IPO 실무자 대상 체계적 밸류에이션 커리큘럼 운영
김도균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산하 금융투자교육원이 오는 6월 30일부터 「엑셀을 활용한 기업가치평가」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기업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신규사업 기획 등 실제 투자 현장에서 기업가치평가를 수행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과정은 참가자가 직접 엑셀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작성하며 다양한 가치평가 기법을 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총 6일(24시간)**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17:00~21:30), 주 3회(월·수·금) 진행된다.
교육 주요내용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이 절대가치, 상대가치, 수리/계량적 접근, 사업타당성 분석까지 포괄하며 구성됐다:
- 추정 재무제표 작성: 과거 비율분석, 미래 손익 및 잉여현금흐름 추정
- DCF·EVA·RIM 등 절대가치모형: FCFF/FCFE, 민감도 분석 등 엑셀 구현
- Multiple 기반 상대가치모형: P-Multiple, EV-Multiple
- 수리적/계량적 모형: 파이썬·R 활용 기초
- NPV·IRR 등 사업 타당성 분석 기법 실습 포함
실무 적용성 강화
금융투자교육원 관계자는 “참가자가 엑셀로 직접 밸류에이션 프로그램을 구현해 현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다”며, “기존 이론 중심 교육과 차별화되는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강 정보 요약
- 신청 기간: 5월 19일(월) ~ 6월 5일(목)
- 수강 대상: 기업가치평가, M&A, IPO, 전략/기획 담당자
- 교육비: 정회원사 537,000원 / 일반 1,074,000원
- 정원: 35명
- 장소: 금융투자교육원 (여의도)
- 신청: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자세한 문의는 금융투자협회 이아형 대리(02-2003-9885, ahlee@kofia.or.kr)에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