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Precision Bioscicences 홈페이지

[스카이메타뉴스 이아종 기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본사를 둔 유전자 편집 전문 바이오기업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Precision BioSciences, 나스닥: DTIL)가 2025년 5월 15일(현지시간)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사업 현황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독자적인 유전자 편집 플랫폼인 ARCUS®를 활용하여, 기존 치료법이 부족한 유전 질환 및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인비보(in vivo) 유전자 편집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ARCUS®는 기존 기술과 비교해 절단 방식이 독특하고, 크기가 작으며 구조가 단순하여, 보다 정밀하고 정의된 치료 결과를 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유전자 삽입, 제거, 절제 등 복잡한 유전자 편집을 가능하게 하며, 특히 단일 AAV 벡터를 통해 두 개의 ARCUS 뉴클레아제를 전달하여 결함 있는 유전자의 큰 부분을 제거하는 등의 고급 편집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의 CEO 마이클 아모로소(Michael Amoroso)는 “ARCUS 플랫폼을 통해 치료 옵션이 부족한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는 2025년 유럽간학회(EASL)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후보인 PBGENE-HBV의 초기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미국 유전자 및 세포 치료학회(ASGCT) 연례 회의에서도 자사의 인비보 유전자 편집 프로그램에 대한 다수의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 공식 홈페이지(www.precisionbioscience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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