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La Prensa Gráfica, 2025년 5월 11일)
【스카이메타뉴스|이아종 기자】
엘살바도르 전역에서 120개 이상의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엘살바도르 건설상공회의소(CASALCO)의 호세 벨라스케스 회장은
“작년보다 투자와 수요 모두 크게 증가했다”며 “건설 부문이 올해 8.5~1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 프로젝트는 대부분 고층 건물(수직적 개발)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라리베르타드 에스테, 라리베르타드 코스타 등 주요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120개 이상 프로젝트가 동시에 건설 중
- 35층 아파트 타워를 포함한 초고층 주거 프로젝트 증가
- 26억 달러 규모 투자 프로젝트 승인
- 건설 인력 부족으로 인한 노동자 임금 상승 현상
엘살바도르 도시계획청(OPAMSS)은
“향후 추가로 5개 이상의 35층 이상 고층 프로젝트를 승인할 예정”이라며,
“도시 재생 및 질서 회복”을 목표로 내걸었다.
또한, 금융 시스템 감독청(SSF) 자료에 따르면
- 2025년 1분기 주택 건설 자금은 1억 8,430만 달러로 증가했고,
- 주택 구입 대출 승인액은 1억 63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CASALCO는
“현재 대부분의 신축 주택이 10만 달러 이상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일반 국민들이 접근하기에는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