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현실 비판하며 자유시장경제 강조 –
【스카이메타뉴스｜이아종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5월 12일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경제를 살리고 시장을 살리는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 농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가락시장을 방문한 소회를 전하며,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알아보는 바로미터이며, 경제침체를 현장에서 체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로운 시장경제야말로 북한과 가장 다른 점”이라며,
“북한은 가격을 국가가 통제하지만, 우리는 시장이 가격을 결정하는 자유로운 경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북한의 실상을 언급하며,
“북한의 꽃제비들은 부스러기와 쓰레기를 먹으며 연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도 풍요와 자유를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진짜 진보는 가난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자유롭고 풍요롭게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선대위 주요 인사들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김 후보는 “국민의힘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자유 통일 파이팅! 김문수 파이팅!”을 외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