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메타뉴스=김훈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를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디세이 OLED G6’는 27인치 QHD(2560×1440) 해상도와 16:9 화면비를 갖추고 있으며, 0.03ms라는 초고속 응답속도로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AMD FreeSync Premium Pro와 NVIDIA G-SYNC 호환을 지원해 화면 찢어짐(tearing)과 끊김(stuttering) 현상을 대폭 줄여,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제품의 성능과 수명을 동시에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한 다양한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 허브’를 통한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점도 주요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디세이 OLED G6는 혁신적인 주사율과 초고속 응답속도, 독자적인 발열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OLED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시장에서도 조만간 예약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훈 기자님 고생하셨네요. 항상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