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바사니 선수가 엄지척을 하며 승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출처 : 스카이메타뉴스

부천FC1995, K리그1 승격 첫 출정식 ‘열광’

부천시청 어울마당 500여 팬 집결, 좌석 점유율 80% 육박

‘에이스’ 바사니의 여유와 ‘패스 마스터’ 윤빛가람의 합류로 기대감 최고조

조용익 부천시장 등 내외빈 참석… 서포터즈 자원봉사로 시민구단 의미 더해

K리그1 승격이라는 꿈을 이뤄낸 부천FC 1995가 2026 시즌의 위대한 첫발을 내딛는 2026 시즌 공식 출정식 의 현장 을 알린다.

22일 오후 2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은 붉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 500여 명의 붉은 심장, 어울마당을 가득 메우다

행사 시작 전부터 부천시청 로비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약 535석 규모의 어울마당 좌석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80% 이상이 채워지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서포터즈 ‘헤르메스’ 회원들이 직접 현장 안내와 운영 자원봉사에 나섰다.

팬들이 만들고 팬들이 지켜온 부천FC만의 ‘시민구단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기자 본인도 오래된 헤르메스다.

구단주인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돌며 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그는 K리그1 무대에서 활약할 선수단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조 시장의 2026년 지방선거 시작을 알리는 순간으로 평가한다.

■ ‘에이스’ 바사니의 자신감, “준비는 끝났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부천의 핵심 공격수 바사니는 취재진을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금발로 파격 변신한 그는 “K리그1 무대가 기다려진다.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준비가 됐다”며 에이스다운 여유를 보였다.

■ ‘윤빛가람’ 가세로 완성된 승격 시나리오

올 시즌 부천의 가장 큰 기대 요소는 단연 ‘패스 마스터’ 윤빛가람의 합류다.

등번호 8번을 부여받은 윤빛가람이 무대에 등장하자 팬들의 환호성은 절정에 달했다.

베테랑의 노련함과 바사니의 창의성이 결합할 부천의 중원은 올 시즌 K리그1의 판도를 흔들 핵심 열쇠로 지목된다.

■ 30년 역사의 정점, 이제는 ‘증명의 시간’

어제 본지가 보도한 바와 같이, 1994년 하이텔 축구동아리 시절부터 시작된 부천 축구의 서사는 이제 1부 리그라는 화려한 무대 위에서 새로운 막을 올렸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FC1995는 이번 출정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시즌 모드에 돌입한다.

목동의 낭만을 가슴에 묻고 부천의 자부심으로 뭉친 선수단과 팬들.

2026년, 부천FC1995가 써 내려갈 ‘잔류 이상의 기적’에 대한민국 축구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By 김도균 기자(dsajax0411@naver.com)

스카이메타뉴스 편집국장 김도균입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전) 한국산업은행 제1회 시험출신 행정사 (전)소비자경제신문 기자 (전)금융산업노조 한국산업은행지부 홍보국장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