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본사 전경, 출처 : 스카이메타뉴스

하나은행 이 국내 AI·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 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생산적금융 지원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과 접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다.

하나은행은 정부의 ‘글로벌 AI 3강’ 비전 달성을 위해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입 용도의 수출입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메가존클라우드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분 투자도 함께 추진한다.

이러한 지원은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이러한 지원은 최근 장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선도하고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나은행은 향후 2030년까지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을 포함해 총 100조 원 규모를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참고] ‘생산적금융’이란?

생산적 금융은 자금이 단순히 가계 대출이나 부동산 시장에 머물지 않고,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기업이나 산업 현장으로 흘러가게 하는 금융의 역할을 의미한다.

하나은행이 이번 협약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 및 NPU 도입 자금을 지원하고, 메가존클라우드에 지분 투자를 추진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러한 생산적 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2030년까지 5년간 총 100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 중 84조 원이 생산적 금융에 배정되어 국내 혁신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데 쓰인다.

나머지 16조 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 금융에 활용되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By 김도균 기자(dsajax0411@naver.com)

스카이메타뉴스 편집국장 김도균입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전) 한국산업은행 제1회 시험출신 행정사 (전)소비자경제신문 기자 (전)금융산업노조 한국산업은행지부 홍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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