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심청 기자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휴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총상금 2천8백만 원과 함께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시 서류전형과 코딩테스트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본선은 9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열린다. 공모 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포함 총 다섯 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행사로, 금융과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후원기관으로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참여한다. 참가 자격은 1996년 이후 출생한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금융 산업의 변화를 이끌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취업을 준비 중인 이공계 및 관련 전공자들에게는 실무 적용성과 채용 연계가 함께 제공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금융 산업의 변화를 이끌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길 바라며 다른 은행들도 취준생들에게 유사한 형태의 기회를 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