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기술 비즈니스 전시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TK 2025)’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 로봇, 보안, 디지털 헬스케어 등 6대 핵심 기술 분야를 망라한 종합 기술 박람회로, 전 세계 14개국에서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해 1,5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장은 ▲AI & Big Data Show ▲Robot Tech Show ▲Retail & Logis Tech Show ▲Secu Tech Show ▲Smart Tech Show ▲Global Supply Chain Korea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쿠팡, 샤오미, SAP, 알리바바 클라우드, LG유플러스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부대행사로는 ‘TechCon 2025’ 글로벌 콘퍼런스,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 시상식,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Accelerate Stage’ 등이 마련돼 있으며, 관람객 체험을 위한 ‘Smart Daily Life Pavilion’도 주목받고 있다.
엑스포럼 관계자는 “기술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실현하는 전시회로, 산업 간 협업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인터넷 속도 문제로 참가자들이 불편을 느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