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삼성전자

차심청 기자

생성형 편집·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 SNS 세대에 최적화된 기능 호응

삼성전자는 2025년 6월 5일, 자사 갤럭시 AI 기능 중 하나인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의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탑재되었으며,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의 SNS 이용 빈도가 높은 사용자층을 중심으로 활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포토 어시스트’는 사진 편집 기능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것으로,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생성형 편집: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하고, AI가 그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움
  • 인물 사진 스튜디오: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

삼성전자는 “생성형 편집 기능은 단순한 사진 보정을 넘어, 사용자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디지털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는 자연스러운 편집 결과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 기능을 통해 이미지 속 인물의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고난이도 작업도 손쉽게 수행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및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를 처음 공개한 이후, 올해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한층 진화한 ‘AI 폰’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사용자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는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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