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봄 학술세미나 포스터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이 오는 24일, ‘불교, 심리학 및 정신의학에서 바라보는 수치심’을 주제로 2025년 봄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심리치료에서 수치심을 위한 자기연민’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열린다. 하버드 의과대학 임상심리학자 크리스토퍼 거머 박사와 동국대 명상심리학과 서광스님이 공동 진행한다.

오후에는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수치심을 다루는 학술세미나가 이어진다.

혜주스님(동국대 WISE 아동청소년교육학과)이 좌장을 맡고, 김재성 교수(능인대학원대학교)가 불교적 관점에서, 김태형 소장(심리연구소 ‘함께’)이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현수 원장(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좌장을 맡아 구본훈 교수(영남대병원)가 정신분석학적 접근을, 최영희 원장(메타 정신건강의학과)이 정서적 심리도식 이론을 통해 수치심을 분석한다.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는 “이번 세미나가 어수선한 세상에 밝은 등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2007년 4월, 불교계·정신의학계·심리학계 학자들이 힘을 모아 창립한 학회다.
불교와 심리치료의 현대적 접목을 목표로 활발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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